영화 리뷰

빛을 향한 노스텔지어 줄거리 영화리뷰

대감 요리사 2016. 6. 8. 17:05

 

 

 

 

빛을 향한 노스텔지어 줄거리 영화리뷰

 

 

 

 

 

 


대단한 표현법을 지닌 영화 <빛을 향한 노스텔지어>입니다.
이 영화를 보고 나서의 생각은
정말 돌리고 돌려서 설명을 했지만
그 방식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점이에요
감독의 입장으로써~
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
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나, 를 고민하게 되는데요

 
이 이야기는, 칠레를 배경으로 하는
다큐멘터리 영화인데요~
처음에는 그저 천문학에 대한 설명으로 이야기가 시작하게 돼요~

 

 

 
그리고 영화 중간 중간~
계속 천문학을 설명하고 그러한 장면들이 등장을 하게 되죠.
칠레에는 한 사막이 있고,
그 사막은 별을 보기 좋다는 이유로~
천문학 시설이 많이 발달했거든요

 

 

영화가 다큐멘터리 식으로 진행이 되다 보니,
그냥 자연스럽게 그 자연을 보고 있는 기분이 들더라고요~
뭔가 확 빠져드는 이야기는 아니지만,
묘한 감정에 쌓이게 되더라고요~

 

 


 
근데 영화 중반부로 다가설수록,
이 이야기는 그 천문학 시설이 발달한 사막의 바닥에 파묻혀있는
시체들에 대한 설명을 하게 된답니다.

 

 

 

과거 시절 칠레에서는,
대학살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그 시체들을,
다 이 사막 바닥에 묻어버렸죠.
그래서 유가족들은 가족의 흔적을 찾기위해
몇십년동안 계속 이 사막을 찾아 다닌다는 이야기랍니다.

 

 
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,
한번 우회해서 설명을 하는 이 방식을 보고서는
정말 많은 감탄을 하게 되었답니다.
정말 하루빨리 칠레 정부에서,
유가족들에게 보상을 해주던, 다른 방식으로
이 일을 해결해주었으면 좋겠어요!